안산시 본원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9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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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원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9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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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경찰서·녹색어머니회·학생자치회 참여…안전보행 수칙 안내
-횡단보도 안전보행 홍보부터 교통안전 물품 배부까지 현장 진행
-일회성 캠페인 넘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고지표 공개 필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록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본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등 캠페인 참가자들이 지난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상록구 본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학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경찰서, 상록녹색어머니연합회, 본원초 녹색어머니회와 학생자치회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보행을 안내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수칙도 알렸다. 등·하굣길에 필요한 교통안전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안산시 캐릭터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키캡 열쇠고리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열쇠고리를 학생 가방에 직접 달아주며 횡단보도 이용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규정했다. 경찰과 학교, 학부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안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안전수칙 홍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본원초 주변 시설 개선 대상과 사업비, 공사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기자메모/ 교통안전 캠페인은 현장 인식을 높이는 출발점이다. 실효성을 확인하려면 학교별 사고 건수와 위험구간, 시설 개선 전후의 차량 속도,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을 함께 공개할 필요가 있다. 안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별 개선 대상과 예산, 착공·완료 일정을 제시한다면 캠페인의 메시지도 실제 통학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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