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2동 90억원 미디어파사드·원삼 연결도로 추진 상황 설명
-운동회·노래자랑·주민자치 공연 진행…반도체 성과의 시민 환원 강조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과 기흥구 상갈동, 수지구 죽전2동에서 19일 면·동민의 날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주민들은 운동회와 노래자랑, 공연에 참여했다. 지역 발전 유공자 23명은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세 행사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났다. 원삼면에서는 도로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고, 상갈동에서는 반도체산업 성과를 시민 생활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죽전동 용인아르피아에서 열린 ‘2026 죽전2동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조아용 스토어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염창윤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8명이 시정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아르피아 광장 미디어파사드와 전망대 미디어갤러리에 국비와 시비를 합쳐 90억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죽전2동을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삼중학교에서 열린 ‘제20회 원삼면민의 날’에서는 줄다리기와 계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오성환 죽능1리 이장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보개원삼로의 안성 방향 구간 확장 계획을 밝혔다. 마평동과 원삼을 잇는 국지도 57호선 12.3㎞ 선형 개량과 곱등고개 2.88㎞ 터널 신설 사업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두창초등학교 앞 도로 정비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상갈동민의 날’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명랑운동회, 용뫼가요제가 이어졌다. 조병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으로 발생하는 시 재정의 여유분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투자하는 것이 민선 9기 방침”이라며 시민 체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용인시는 행사 참여 인원과 운영비, 안전관리 인력, 주민 만족도 등을 행사별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 원삼면 도로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의 설계·보상·착공 일정과 재원 분담 계획을 단계별로 제시해야 한다. 반도체산업 성과의 시민 환원 역시 재정 증가분과 투자 분야, 연도별 예산, 성과지표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때 정책의 실체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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