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녹색장터 사고 2명 사망…김보라 시장 “피해 지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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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녹색장터 사고 2명 사망…김보라 시장 “피해 지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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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전담공무원 배치 추진…부상자 치료·일상 회복 지원방안 검토
-경찰 조사와 별도로 차량 동선·현장 통제 점검…책임 소재는 조사 후 판단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정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9일 공도읍 용두리에서 발생한 ‘2026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 준비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회복, 관계기관 조사 협조, 행사장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 방침을 20일 밝혔다. /안성시

[뉴스타운/김병철 선임기자] 안성시 공도읍에서 열린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차량 출입과 이동 동선 등 안전관리 체계도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는 아직 조사 중이다.

김 시장이 20일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사고는 19일 오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10호 어린이공원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2026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가 준비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2명이 숨졌다.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입장문에는 정확한 부상자 수와 상태가 담기지 않았다.

김 시장은 유가족에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자에게는 관련 법령과 제도 안에서 치료와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고 원인과 구체적인 경위는 경찰 등 관계기관이 조사하고 있다. 김 시장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사고 원인이나 책임 소재를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안성시는 경찰 조사와 별도로 행사 준비 과정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볼 계획이다. 차량 출입과 이동 동선, 공공차량·작업차량의 행사장 진입 및 운행 통제 기준도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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