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선수 1천677명 참가
시민 직업체험관·홍보관 운영…숙련기술 가치 알려

전국의 숙련 기술 인재들이 인천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년 만에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폴리메카닉스 등을 포함한 51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선수 1천677명이 참가하며 지도교사와 관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만8천여 명이 함께한다.
인천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이며 숙련기술의 수준을 겨루고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박찬대 인천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 교육감, 선수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합동 선서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환영사, 기능 장려 후원금 전달, 기능경기 우수사례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기장 운영과 선수 지원, 안전관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이 숙련기술과 직업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관과 홍보관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선수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인천을 찾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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