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생·편의성 등 시설 모니터링 결과 공유
청소년 의견 반영해 하반기 시설 개선·사업계획 검토

청소년들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을 살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자리가 미추홀구에서 마련됐다. 시설의 실제 이용자인 청소년들이 운영 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추홀구청소년센터(관장 고석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류스’(위원장 박서우)가 ‘청소년운영위원회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이 청소년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기구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스 위원 10명과 센터 관장, 실무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한 시설 운영상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시설 모니터링 결과 발표, 시설·환경 개선 제안, 하반기 주요 사업 공유,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90분간 진행됐다.
위원들은 센터 내·외부를 직접 살피며 안전과 위생, 이용 편의성, 청소년 친화성 등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달했다. 시설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과 센터의 향후 방향,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행할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미추홀구청소년센터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하반기 시설 개선과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이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해 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하반기 시설 개선과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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