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부가 제18회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재하 선수는 국화급 1위와 여자천하장사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고, 정수영·이유나 선수는 국화급 3위, 김채오 선수는 매화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유나 선수는 여자천하장사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두 부문 입상에 성공했다.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를 준비한다.
안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청 씨름부가 여러 체급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이재하 선수의 2관왕이다. 이 선수는 체급별 경기인 국화급에서 정상에 오른 뒤 여자천하장사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두 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품었다. 체급 경기에서 확인한 경기력을 천하장사 결정전까지 이어가며 안산시청 씨름부의 존재감을 높였다.
동료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국화급에서는 정수영 선수와 이유나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랐고, 매화급에 출전한 김채오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유나 선수는 국화급에 이어 여자천하장사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며 두 차례 시상대에 섰다.
한 선수의 우승에 그치지 않고 여러 선수가 체급별 경기와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입상했다는 점은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강점과 보완점을 토대로 다음 대회를 향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무대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다. 선수단은 구례 대회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체급별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재하 선수의 여자천하장사 등극과 국화급 우승은 개인의 성취인 동시에 안산시청 씨름부의 훈련 성과를 보여준 결과다. 여러 선수가 고르게 입상한 만큼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머물지 않도록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가 이어져야 한다. 오는 10월 괴산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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