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지원이(G-ONE) V1.0’을 공식 가동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원이’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학부모가 생활·학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교육 정보를 ONE에서 보고, 교육행정을 ONE으로 잇는다’는 취지를 담아 명칭을 ‘지원이(G-ONE)’로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같은 달 도의회 의원과 LG CNS 컨소시엄, 학부모·교직원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초기 운영 단계부터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플랫폼은 교직원 업무 부담이 큰 영역에 AI 기능을 전면 배치했다. 교육행정 질의응답을 지원하고 평가계획서·가정통신문 등 공문서 초안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실시간 자막, 회의 요약, 종료 후 회의록 초안 작성까지 연계해 회의 업무 효율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학부모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1회 가입으로 자녀 정보를 졸업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가정통신문·생활기록부·성적표·학사일정·식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학교 누리집과 교육청 지침을 학습한 AI가 학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23개 언어 번역도 탑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한 학기가 지나면 교육 분야에서 예외 없이 스마트한 AI 지원이가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가족이 교육시켜 최고의 교육에이전트 AI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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