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고교생 참여 ‘인사이트 트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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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고교생 참여 ‘인사이트 트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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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대상 확대…산업 현장 직접 체험 구조 강화
부산신항·바이오기업 연계 방문 통해 물류·첨단 산업 이해도 동시 확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4월 28일 부산정보고등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과 교사와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BJFEZ 인사이트 트립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 대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며 현장 중심 진로 체험 기회를 넓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조기에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려는 방향에서 추진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8일 부산정보고등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과 교사와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BJFEZ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을 넓혀 학생들이 보다 이른 시점에서 산업 현장을 직접 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BJFEZ 홍보관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현재 구조와 향후 비전, 부산신항의 운영 기능과 역할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부산신항은 글로벌 물류 거점 항만으로서 수출입 물류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로 정의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구조를 실제 공간에서 체감하며 항만과 물류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를 방문해 기업 설명과 현장 투어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과 산업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부산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를 방문해 기업 설명과 현장 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의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 체험에 그치지 않고 BJFEZ 주요 지구와 연계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함께 구성했다. 학생들은 지역 산업이 형성된 배경과 발전 과정을 함께 학습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 같은 구성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산업과 개인 진로를 연결하는 교육 방식으로 작동한다. 참가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산업 구조를 비교해보며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이트 트립이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것은 지역 미래인재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기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구조를 한 단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지역 인재 양성 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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