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보물선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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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보물선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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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 온누비호 선상서 이색 음악회

^^^▲ 청자보물선 어기여차 ‘온누비호’ 선상 음악회가 지난 12일 저녁 전남 강진 마량항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제37회 강진청자축제’가 수많은 관광인파로 넘쳐나는 가운데 청자보물선인 ‘온누비호’에서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 강진군 마량면 선착장에 정박 되어 있는 청자보물선 온누비호 선상에서는 오카리나 7인 합주가 밤바다를 수놓았다.

이 음악회는 지난 3일 강진을 출발해 8일 청자축제 개막에 맞춰 무사 귀환한 청자보물선의 성공적인 청자운송재현과 제37회 청자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다.

이날 공연은 외교사절로도 활동 중인 광주 오카리나 앙상블 단원 7명이 출연해 고향의 봄, 아리랑 변주 등 환상적인 선율 외에도 대중가요 등으로 흥을 돋아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한 이번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관광미항의 아름다움을 한껏 새겨 주었다.

온누비호 선상을 무대로 한 이번 공연은 13일에도 이어졌는데 섹소폰 연주, 가야금 병창, 대금독주, 남도민요 등 남도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한편 강진군의 청자보물선 ‘온누비호’는 충남 태안 대섬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청자운반선을 원형 복원한 전통한선으로 지난해부터 제작을 시작해 지난 6월 완성했는데 길이가 19m, 폭 5.8m, 무게 21톤의 규모로 건조되었다.

청자보물선은 복원기념과 청자운반 항해를 재현하고자 지난 3일 마량항을 출발해 강화도 외포항을 왕복하는 1,058km의 대장정을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마치고 8일 귀항해 강진과 고려청자를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전남 강진군은 앞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2011년 7월 30일까지 임대하기로 한 MOU체결로 온누비호를 마량항에 정박시켜 관광객 승선체험 등을 실시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은 물론 청자운송뱃길재현사업의 의미, 강진청자의 역사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온누비호는 임대기간 만료 후에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에 인계되어 연구소차원에서 청소년 해양체험이나 문화재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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