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내정자의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에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천 내정자는 중계방송식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서도 ‘국민의 알권리, 언론의 오보 방지 차원에서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브리핑했다’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검찰이 특정언론에 피의사실을 흘리고, 검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보복수사를 확대 재생산했음은 국민 모두 아는 사실이다.
더욱이 천성관 내정자는 노무현 전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던 인물이다.
그래놓고 ‘전직대통령에 대해 최대한 예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변명을 하니 참으로 뻔뻔하다.
이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일 뿐 아니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국민의 마음을 유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검찰의 표적수사, 정치보복에 대한 검찰 대변인과 같은 태도를 보건데, 천성관 검찰총장하의 검찰이 어떠할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국민 위에 군림하고, 비판 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고, 정권에만 충실한 정치검찰로 전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천성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혈세 낭비이자, 시간 낭비다.
천성관 내정자는 오늘만 넘기면 된다는 식의 얄팍한 꼼수로 임하지 말고, 스스로 용퇴해야 할 것이다.
2009년 7월 1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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