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내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교육환경과 통학안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월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흥·수지구 20개 중학교장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각 학교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조치계획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 간담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시장-학교장 정례 간담회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학교장들은 시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적 자세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전달했다. 이날 논의된 건의사항은 총 16건으로, 이 중 10건은 시가 직접 처리하고 6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통학로 캐노피 설치, 보도블록 평탄화, 미끄럼 방지시설 보강, 불법유턴 단속 관련 안내표지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 요청을 수용해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원중의 휀스 보강과 탄력봉 위치 조정은 경찰과 협의해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며, 소현중 통학로 캐노피 설치도 방학 기간 중 착공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정례간담회는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협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과 안전은 시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책무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배치해 운영한 ‘생태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요청이 있었다. 이에 이 시장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인 만큼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일부 학교에서는 시설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 제안,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처우 개선 등 학교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시장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영역의 지원도 중요하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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