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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대 이상 대학생, 직장인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15일까지 ‘현재의 위기와 자기치유법’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의 34.70%가 현재 자신의 인생을 가장 힘겹게 만드는 요인으로 ‘돈’을 꼽았으며, 두 번째로는 ‘불투명한 미래’(17.40%)를 선택했다.
1위와 2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어 ‘인간관계’, ‘능력부족’, ‘의욕상실(슬럼프)’가 각각 9.0%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우울·불안심리’(5.60%), ‘경쟁 및 시험’(3.5%), ‘정체성 혼란’(2.80%), ‘건강’(2.10%)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인간관계의 위기측면에서 현재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28.8%로 가장 많았지만, ‘직장상사나 선배’(20.80%) 혹은 ‘가족’(18.80%)을 꼽는 이들이 가장 높게 나왔다. 또 ‘특별히 얽힌 악연’ 때문에 힘들다는 이도 11.8%나 됐다. 이밖에 9%의 응답자는 ‘연인’을, 6.9%는 ‘친구나 동료’를 꼽았으며 직장이나 학교의 후배(2.80%), ‘악플러나 스토커 등’(1.40%)을 든 이도 있었다.
상사나 가족 인간관계 가장 힘들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나 절망을 극복하는 습관에 대해서는 ‘잠’이라는 응답이 전체 20.1%로 가장 많았고 ‘기분 좋은 취미활동’을 꼽는 이도 18.10%로 2위에 올랐다. ‘술’이라고 응답한 답변은 16.0%, 운동이나 사우나를 선택한 응답자도 11.10%를 차지했다.
이외에 수다(대화, 만남)(8.30%), ‘기쁘고 즐거운 생각하기’(4.90%)나 ‘여행’(4.90%), ‘음식’(2.80%)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나왔다. 반면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설문 응답자들에게 평소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3%가 “서로 교차한다”고 대답했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대답(40.30%)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응답자(4.90%)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스스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가 대체로 많았지만 실제로 우울증(조울증)과 같은 부정적 사고를 경험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0.40%가 이 때문에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병원 상담 경험이 있다”는 대답도 4.90%였다. “우울증이 심각하다고 느낀 적 있다”도 전체의 11.10%를 차지했으며, 가끔 우울증 경험이 있다는 답변의 경우는 39.60%로 가장 많았다. 우울증 경험이 없다는 28.50%나 모르겠다는 의견 외에 성인 66%가 크고 작은 우울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고통, 전문상단치료보다 스스로 풀어
심각한 좌절, 절망, 우울증이 왔을 때 위기극복 방안을 묻자, 답변자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상담이나 병원치료보다는 스스로 혹은 주변 사람들에 의존해 풀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응답자의 30.60%가 “그냥 혼자 이겨 내겠다”고 답했으며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나 친구와 상의”(27.80%), “구체적인 대안을 생각해 본 없다”(12.50%) 등이 많았다.
이외에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겠다”는 의견은 10.40%였으며, “가족에게 도움 요청하겠다”, “인터넷 등 커뮤니티 상담을 이용”(2.80%), ‘병원치료 선택’(2.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여러 가지 경제사회적 여건에 충동적 자살이나 자긍심이 낮아 비관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시급한 마련돼야 할 사회지원책으로는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22.20%)과 ‘다양한 상담재활 프로그램 개발’(21.50%)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이어 ‘스트레스 해소 문화 상품 다양화’(16.70%), ‘우울증 등 심리치료에 대한 사회적 배려’(13.90%), ‘자기치유 교육, 캠페인’(9.00%), ‘손쉬운 자가진단 프로그램 개발’(9.00%), ‘개인의 인격보호 등 법적 보장 강화’(3.50%) 등의 의견이 나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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