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토리우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핵심 전략 산업 투자유치 성과
강화 남단, 글로벌 영상․문화 기업들의 K-콘랜드 투자의향서 등 잠재투자자 다수 확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 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개청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분기 실적으로, 올해 목표액인 6억 달러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인천의 투자 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윤원석 청장은 취임 후 투자 유치 목표를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는 바이오와 첨단소재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추가 투자가 이어진 결과다.
1분기 주요 투자 사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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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토리우스: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기업으로, 연구·교육 및 위탁시험시설 확장을 위해 2억 5,000만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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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해 2,870만 달러 투자 (누적 8,37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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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케이첨단재료: 반도체 초미세공정(EUV) 기술 개발 및 검사 장비 도입을 위해 2,45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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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만타이툰: 영국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 진행 중

인천경제청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의료·바이오, 첨단소재, 관광·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2025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영종·청라 지구의 영상문화 클러스터인 'K-콘랜드(K-Con Land)' 조성과 강화 남단 경자구역 확대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FDI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선제적인 규제 개혁이 절실하다"며 "과거 폐지된 법인세 감면 제도의 복원과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는 현금 지원(Cash Grant) 확대 등 한국형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청장은 "수도권 규제 등 투자 유치의 발목을 잡는 요인들을 과감히 개선해 IFEZ가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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