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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된다던 그 구호는 벌써 흐지부지인가.
영어로 수업한다느니, 영어로 회의를 한다든 둥. 이명박 정부는 인수위 때부터 다를 국정의 일들보다 언어중의 한 과목인, 영어를 유독 강조를 했는데 올해 중학교 배치고사에서 영어를 뺀 이유라도 있는 걸까.
요즘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영어를 못하면 도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말 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큰일이라는 것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언어영역 모의고사 시험지 보면서 스스로 반성한다.
영어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이제 영어를 잘하는 것은 필수이지 자랑도 아니다. 그런데 이번 2009년 중학교 배치고사에는 영어과목이 제외되었다.
물론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2학년만 되면 영어학원 가방 메는 것은 메낭 메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워졌는데, 작년에는 5과목 중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었던 영어과목이 올해는 빠진 이유가 궁금하다.
6학년들이 해마다 이맘 때면 본인이 가야할 중학교를 배정받아 그 중학교에 가서 배치고사를 친다. 말이 배치고사이지 점수와 평균, 그리고 등수가 매겨지는 엄연한 시험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모국어인 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여 드러난 문제점은 점검해 보지도 않고, 영어를 강조했으면서 배치고사 과목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영어 과목을 배제한 것은 일괄성 없는 교육 정책의 단면으로 보여진다.
영어교육 아니, 영어과목을 턱없이 강조한 것이 맹목적인 교육의 과오로 드러났다면 과감하게 시정하고 제위치로 돌려놓으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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