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욜로 세대’ 흔들어 출산율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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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욜로 세대’ 흔들어 출산율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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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 보조금 정책, 출산율 감소를 되돌리기 위한 고군분투
-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 경제적 어려움 : ‘직업 불확실성’이나 ‘교육 비용’
- Y, Z세대 : 사치품 경험에 대한 소비에 초점
- 2021년 17개 선진국 대상 “무엇이 삶을 의미하나?” 설문조사 : 한국 “물질적 웰빙”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유일한 국가
미국 퓨 리서치 센터가 2021년 17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무엇이 삶을 의미하는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물질적 웰빙”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유일한 국가였다. 다른 곳에서는 가족이나 건강이 가장 높은 응답이었다.

한국이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정책 입안자들은 많은 20대와 30대들에게 부모가 되는 것이 세련된 옷이나 고급 레스토랑보다 더 나은 투자라고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한국은 수년간의 유인책이 아기 위기를 완화하는 데 실패하자 인구 통계학적 문제를 전담하는 새로운 정부 부처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서울 성수동의 한 중고품 패션 축제에서 28세의 패션 인스타그래머이자 가수 지망생 박연 씨가 슈프림 티셔츠를 팔면서 “박 씨에게 선택을 위한 지출은 주로 옷과 여행에 대한 자신의 식욕에 의해 안내되며, 결혼과 아기를 위한 예산은 거의 남지 않는다”고 소개하고, “나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가 전부”라고 말했다소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나 자신에게 보상할 일을 하고 나면, 매달 저축할 돈이 충분하지 않다. 결혼은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죠, 그렇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국은 2023년도에 최저를 기록했던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학자들은 Y세대와 Z세대로 여겨지는 20대와 30대의 한국인들의 생활 우선순위는 그들이 더 많은 인구와 다른 나라의 동료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쓰고 덜 저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여자대학교의 정재훈 사회학 교수는 “그들은 신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높은 소비 습관은 젊은이들이 정착하고 아이를 갖는 불가능한 목표에 집중하기보다는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성공의 상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한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조차도 청년층의 지출을 억제하지 못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30대의 저축률은 5년 전 29.4%에서 1분기 28.5%로 감소한 반면 다른 모든 연령층의 저축률은 같은 기간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30대는 백화점과 특급호텔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행 지출은 지난 3년간 33.3%에서 40.1%로 증가했다.

현대 카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고급 백화점에서 20대의 지출 비중은 지난 5월까지 3년 동안 거의 두 배인 12%로 증가한 반면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는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고가의 고급 뷔페 레스토랑의 매출은 30.3% 증가한 반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10.5%, 외식업계는 9% 증가했다.

한 예로,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장소인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의 9만 원(68달러)의 제철 딸기 디저트 매출은 지난 겨울보다 150%나 뛰었는데, 심지어 호텔이 가격을 12.5% 인상한 후에도 그렇게 잘 팔렸다는 것이다.

호주 커먼웰스 은행에 따르면, 대조적으로 호주의 25~29세는 생활비 압박으로 인해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 지출을 줄였다.

모건스탠리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화려한 취향은 한국인들을 명품 브랜드에 세계에서 가장 큰 1인당 소비자로 만들었고, 가장 큰 명품 브랜드의 인기 대상지로 만들었다.

샤넬, 셀린, 디올은 모두 블랙핑크, 뉴진스 등 10대 중심의 K팝 그룹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30대의 저축률은 5년 전 29.4%에서 1분기 28.5%로 감소한 반면 다른 모든 연령층의 저축률은 같은 기간 증가했다.

* 기쁨과 고통

확실히, 지난 5월 리서치 회사인 PMI Co.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한국인들이 아이를 갖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응답자 1,800명 중 약 46%가 이 결정에 대해 ‘직업 불확실성’이나 ‘교육 비용’을 탓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연간 소득이 2.0% 증가하는 데 그쳐 전체 가구의 4.5% 증가보다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다 즉각적인 즐거움에 청년들이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왜 청년들이 정부의 보조금 기반의 아기 부양 정책에 반응하지 않는지를 설명해 준다.

혈관 절제술을 되돌리기 위한 보조금, 신생아 가족에 대한 현금 지원, 무료 택시 탑승, 장기 유급 육아 휴가 등 수십 가지 정책 조치가 급감하는 출산율을 되돌리지 못하자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인구 통계 문제에 초점을 맞출 새 부처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퓨 리서치 센터가 2021년 17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무엇이 삶을 의미하는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물질적 웰빙”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유일한 국가였다. 다른 곳에서는 가족이나 건강이 가장 높은 응답이었다.

박 씨에게 아이를 갖는 것은 가수 활동이 잘되면 고려해 볼 수 있는 추가 요소이다.

“만약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린다면, 저축과 결혼을 하고 그 모든 것이 뒤따를 것이다. 지금은 나의 삶을 즐기고 제 꿈의 직업을 위해 일하는 것이 우선순위”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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