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의 넓은 지역이 칠레 북부의 특이한 강우 패턴(rainfall patterns)으로 인해 보라색과 흰색 꽃으로 뒤덮였다.
일반적으로 이런 사막 개화 현상은 몇 년마다 남쪽 봄에 발생한다. 조건이 맞으면 수천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면적을 꽃으로 덮는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15년 이후로는 겨울에도 꽃이 피지 않았다고 말한다.
국립산림공사(National Forestry Corporation)의 생물다양성 보존 책임자인 세사르 피자로(Cesar Pizarro)는 AFP에 4월에 11~12mm의 비가 내렸고 “이 지역에 매우 강렬한 낮은 구름 덮개가 더해져 매일 밤, 이 사막의 표면을 적셔서 이 식물들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명한 봄철 꽃이 피는 사막이 15,000제곱킬로미터가 넘게 펼쳐져 있는 반면, 이 겨울꽃(winter efflorescence)은 불과 수백 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하다.
꽃이 절정에 달하면 200종 이상의 식물이 꽃을 피운다고 한다. 최근의 기상 조건은 주로 물이 거의 필요 없고 모래가 많은 곳을 선호하는 보라색 꽃인 ‘파타 데 과나코(pata de guanaco)’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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