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해저상수도를 비롯해 담수화시설, 고도정수처리시설 등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급수기반 구축을 위한 중단기계획을 확정했다.
총 사업비 167억원을 들여 1인 1일 평균 급수량을 지난해 170∼229ℓ에서 2012년 340ℓ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것이다.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우도지역인 경우 지난해부터 하절기 관광객이 50만명을 넘어서면서 2010년부터 하루 500톤 이상 식수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종달∼우도를 연결하는 해상 관로 10.2km, 해상 3.1km의 해저상수도시설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4월 7억원을 들여 '우도 해저상수도 시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수행,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자도는 담수화 용수와 저수지용수를 사용해왔으나 가뭄 시에는 식수원 부족으로 급수에 불편을 겪는 형편. 이에 따라 17억원을 투자해 올해까지 4만4000톤 규모의 지하수 2개공, 8만2000톤의 복류수, 1만톤 묵리 복류수 증설, 5만톤의 제4저수지 도수로 정비 등 사업을 펼쳐 저수량을 연간 19만톤에서 37만60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도입되는 1일 2,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하루 2,000톤으로 처리능력이 늘어나는 담수화시설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현재보다 매우 안정적인 급수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60억원이 예상되며, 현재 환경부와 협의해 내년에 기본설계를 위한 사업비 3,000만원이 확보된 상태다.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계속적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비 7억원으로 2009년 1일 25톤의 담수화 시설을 도입하고 50톤의 배수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비양도와 가파도는 해저 성수도 및 담수화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급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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