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달 23일 인하대 학생들과 부속병원에서 김포시 하성면 지역을 방문해 의료·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하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하 인하대병원)에서 함께 기획하였으며, 인하대에서는 개곡초등학교 학생들 대상 교육 봉사활동을, 인하대병원에서는 마을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인하대 중앙동아리 I.C.C., 인하대 응원단 ASSESS에서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각각 문화체험, 공학 키트 실험, 응원안무 배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성탄절을 맞아 트리와 오르골 만들기 등 저학년들을 위한 산타 축제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하대 중앙동아리 I.C.C. 대표 강나나(기계공학과)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활동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재미있다고 말해줘서 너무 뿌듯했다”며 “잘할 수 있는 것을 나누며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인천과 김포지역 등에서 멘토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9월까지는 인하대병원의 주관으로 김포시 5개 읍·면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10월과 11월에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성탄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모인 우리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우리 학생들을 반겨주시고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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