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영록 당선 ‘기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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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영록 당선 ‘기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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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 금품살포 사건 ‘영향’

^^^▲ 거리 지지 유세 중인 김영록 당선자^^^
초반 열세 뒤집고 ‘막판 역전승’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무소속 김영록 후보가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를 상대로 초반 열세를 뒤집고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초반부터 통합민주당의 공천을 획득한 민 후보의 독주 속에 정치신인인 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사실상 ‘민 후보의 싱거운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총선 막판 민 후보의 ‘금품살포 사건’이 터져 나오면서 완도와 진도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인물론을 앞세운 김 후보에게 점차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다.

이는 무엇보다 그동안 ‘돈 선거’로 소속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계속해 낙마하면서 염증을 느껴온 해남과 진도지역 유권자들이‘이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결국 무소속 김 후보의 당선을 이끌어낸 원천으로 작용 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같은 선거구면서 해남에 비해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진도군민들이 선거구 통합으로 한 식구(?)가 된 같은 도서지역인 완도출신인 김 후보를 밀어줌으로써 해남을 견제하려는 심리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 같은 민심을 반영하듯 김 당선자는 “가장 깨끗한 선거로 선거혁명을 이뤄다 ”며“군민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모여 오늘의 기적을 만들을 전 국민을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광주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한 뒤 강진군수와 완도군수를 역임 했으며,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다 지난 1월 명예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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