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이 지난해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환경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신문고는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모든 군민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오염신고센터이다.
주요 신고대상은 공사장 비산먼지, 공장 굴뚝 매연, 자동차 매연,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건설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악취 발생 및 소음진동 피해, 폐수 무단방류 및 수질오염사고, 오수·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이다.
신고방법은 국번 없이 128번(휴대폰 055+128), 하동군 홈페이지 신고센터, 군청 환경보호과(055-880-2571∼5), 팩스(055-880-2569), 우편 또는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신고된 사항은 담당공무원이 현지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위법행위가 인정될 때는 행정조치를 하거나 관할 기관으로 이송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알려주며, 신고인 신분은 절대 공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군은 지난해 환경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대기 13건, 수질 7건, 사업장폐기물 6건, 생활폐기물 17건, 악취 37건, 소음진동 14건 등 모두 87건을 접수하고 위반사실을 확인한 36건을 행정 처분했다.
또한 경미한 43건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권고 조치하고, 우수 신고 3건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 24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공무원 인력으로는 환경순찰에 한계가 있어 환경신문고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성과가 컸다”며 “군민 모두가 눈과 귀가 돼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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