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36보병사단은 3일, 강원 횡성군 공근면 정수경(만 89세) 옹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진행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육군이 진행하고 있는 보훈 사업으로 이번 보금자리는 386번째이다.
준공식은 이용환(소장) 36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대상인 정수경 옹은 6·25 전쟁 당시 1사단 소속 중위로 노리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정 옹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36사단 공병대대와 천마대대 장병들은 지난 9월부터 12주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사단은 노후화된 전기시설과 처마, 주방 싱크대 등을 전면 교체하고 도배, 장판을 새로 하는 등 참전용사의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힘썼다.
특히, 자택에 새로운 보일러를 놓아드리고 창문을 교체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날 수 있도록 난방과 단열 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횡성군청·횡성군 재향군인회·농협 횡성지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민·관·군이 통합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정수경 옹은 “60년 된 낡은 집을 새로 지어준 후배 전우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 전우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겨울은 든든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환(소장) 사단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신 전쟁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기 위해 우리 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지난 11월 18일에 강원 원주시 신림면 소재 참전용사 김명순(만 88세) 옹 자택에서 385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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