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광주경찰서는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80대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치매환자인 어머니를 못 찾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안지구대 순찰팀과 실종수사팀이 출동했다.
치매노인 A씨의 휴대폰 위치값을 확인한 경찰은 그 부근에서 A씨와 통화를 하였지만 “주변에 나무만 보이고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여 경찰은 순찰차의 싸이렌 소리를 이용해 A씨가 듣도록 하여 위치에 접근해 어둠속에서 1시간가량 불안에 떨고 있던 치매노인을 무사히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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