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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중인 상황버섯 상품 ⓒ 백용인^^^ | ||
영광군에서 5년째 버섯을 재배해 온 정대영(백수읍 지산리, 59세)씨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해 200㎡의 온실을 새로 신축하고 상황버섯 다단재배를 시작해 이번 첫 수확을 한 것이다.
정 씨가 수확한 상황버섯은 첫 수확답게 등급이 상품으로 상황버섯 특유의 노란색과 검으스레한 색깔이 잘 나타나 있으며, 60여kg을 생산해 현재 20kg이 팔린 상태다.
전화로 주문 받아(011-9997-6236) 1kg 단위로 포장해 판매하는데 시중 가격보다 훨씬 낮은 12만원에 택배로 우송 하고 있다.
상황버섯 다단재배란 골목을 땅에 묻지 않고 공중에 매달아 재배하는 방식으로 흙에 닿지 않아 청결하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약용버섯이라 할 수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이동호 특화작목담당은 “3단으로 매달아 재배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에 보급한 결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하고 “생산 기간이 짧고 소득 높은 상황버섯 다단재배 면적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황(桑黃)버섯은 [봉황록]에 의하면 '늙은 뽕나무에 달린 황색버섯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이다'라고 쓰여 있으며 특히 '여성의 생식기 질병에 특효가 있고 오장 및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고 했고 동의보감과 향약집성방에도 그 높은 효능이 기록돼 있다.
또한 상황버섯이 놀라운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워낙 희귀한데다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병통치약'이란 이름으로 kg당 수백만 원에 거래되는 사례까지 있었다.
전문가들은 버섯의 고분자 다당체인 상황의 항암물질이 체내에 흡수돼 암세포를 죽이거나 암세포에 맞서기 때문에 직접적인 암 치료제라기보다는 보완제에 가깝고 암 환자의 인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화학요법 치료에 쓰는 항암제가 독성이 강한 탓에 암 환자의 머리카락까지 빠지게 하는 것과는 달리 부작용이 없고 높은 면역기능 때문에 일반 항암 화학요법과 병용할 때 치료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건강한 사람도 장복하면 더 좋아지는 상황버섯의 복용방법은 먼저 깨끗한 물 2000cc에 상황 50g을 잘게 쪼개어 넣고 센불로 시작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춰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은근히 달인다.
반으로 달인 물을 다른 용기에 옮겨 놓고 재탕과 삼탕으로 달여 만든 버섯물 3000cc를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1회 한 컵(100cc)씩 1일 3~5회 데워서 마시며, 식욕이 없을 때는 상황버섯 달인 물로 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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