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호박넷' UCC전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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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주도 10대 후반 20대, 대선의 '최대 변수' 등장

^^^▲ 박근혜 전 대표의 '호박넷'^^^
올해 대선에서 인터넷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네티즌이라면 아무런 제한없이 다른 네티즌의 'UCC'를 내려받아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쉽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이 'UCC'의 가장 큰 위력이다.

"UCC 주도 10대 후반 20대를 잡아라", 대선의 '최대 변수' 등장

실제로 UCC의 파괴력은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드러났다. UCC가 당선 유력 후보를 낙선시키고 당선 확률이 낮았던 후보의 '깜짝 당선'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2002년 대선 당시 노사모 등 인터넷 여론몰이가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이었데 올 대선에서도 대권 향방을 가늠하는 최대 변수로 인터넷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올 대통령 선거권은 만 19세까지로 확대됐다. 만 19세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 중 1~2% 수준에 불과하지만 UCC를 통한 이들의 결집력에 대해서는 이의를 다는 전문가가 없을 정도다. UCC를 주도하고 있는 'UCC세대'가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라는 점도 UCC가 대선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큰 이유다.

실제로 인터넷상에서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빅3'가 등장하는 'UCC 동영상'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관련자는 박근혜 전 대표의 경우 자택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을 담은 '피아노 치는 박근혜' 동영상이 대표적이다. 당초 박 전 대표의 미니홈페이지에 있던 이 동영상은 네티즌의 손길을 거치면서 인기 동영상으로 떠올랐다.

'호박넷'에도 박 전 대표가 가수 김흥국 씨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 등 각종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또한 지난달 중순 이 전 시장 팬클럽 한 회원이 홈에 있는 동영상을 편집해 올린 '명빡이'도 있다.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마빡이'를 패러디한 동영상이다.

손학규 전 지사도 '100일 민심 대장정'동영상이 네티즌의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여권 후보는 김근태 의장, 정동영 전 의장 등의 UCC 동영상은 인터넷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박 전 대표는 "다음 주에는 UCC와 가족들의 모임 공간인 '호박넷'에 새로운 기능과 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참여 공간인 '호박넷'에 전문 'UCC'코너를 만들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전 대표 '피아노연주' 동영상(UCC) 삭제대상 아님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엠엔캐스트'에 명빡이 등 14건의 한나라당 '빅3' 관련 동영상 삭제를 요청했다는 내용을 '동아일보'가 보도 했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공보담당관)는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박 전 대표의 '피아노연주' 동영상과 손 전 지사의 ‘민심체조’동영상을 삭제하도록 포털사이트에 요청했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UCC의 내용이 특정 입후보 예정자를 지지 반대하거나 비방, 허위 사실일 경우에만 삭제요청, 고발 수사의뢰 등의 조취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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