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는 미국에 대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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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는 미국에 대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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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구조물 복구는 트럼프에 대한 모욕과 반발을 의미
- 존 볼튼, 3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시사
- 트럼프 임기 2021년 1월까지 북한 비핵화 가능 주장 아직 살아 있어
- 북한 주장 단계적 비핵화, 아직 트럼프 정권 내에선 이야기 없음,
- 대북 경제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
CSIS가 3월 2일과 6일 촬영한 화상을 비교, 로켓을 이동시키는 레일식 구조물과 수직식 엔진연소 시험대의 복구가 끝난 것으로 판명했다. 시험대 부근에는 대피시설이 새로 들어서 있어, 조만간 엔진 연소시험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CSIS가 3월 2일과 6일 촬영한 화상을 비교, 로켓을 이동시키는 레일식 구조물과 수직식 엔진연소 시험대의 복구가 끝난 것으로 판명했다. 시험대 부근에는 대피시설이 새로 들어서 있어, 조만간 엔진 연소시험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이 지난해 9월 폐기를 약속했던 북서부 동창리 미사일발사장(북한에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이라 부름)에서 구조물을 재건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미국 정책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분한 전문 분석 웹사이트인 ‘38노스7동창리 구조물 재건이 조속히 완료돼 발사장이 가동상태로 돌아갔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CSIS는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전략을 모욕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경제제재 해제를 거부한데에 따른 북한의 반발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CSIS32일과 6일 촬영한 화상을 비교, 로켓을 이동시키는 레일식 구조물과 수직식 엔진연소 시험대의 복구가 끝난 것으로 판명했다. 시험대 부근에는 대피시설이 새로 들어서 있어, 조만간 엔진 연소시험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 담당 보좌관은 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북한이 이러한 방향으로 간다면 실망스럽다고 강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면서 3차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미 국무부 괴위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에게 동창리에서의 활동에 대해 북한에 설명을 요구한다면서 앞으로 교섭전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임기 1기 종료 때인 202011월까지 비핵화는 달성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미가 핵 프로그램 신고와 동결을 포함한 많은 현안에서 간극을 메울 수 있었다면서도 중요한 분야에서 합의 협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미가 비핵화를 위한 부분적 조치와 보상을 번갈아 하는 단계적 비핵화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는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 노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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