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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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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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에서는 2018년 10월 17일~10월 22일까지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가 전시되고 있다.

▲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현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보는 순간 그 첫 순간의 느낌은 당혹스러움이었다.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색감과 강렬한 눈길로 화면 밖을 보는, 혹은 검은 모습의 여성, 그것은 무척이나 과했고, 장식적이었으며, 시선을 끌고 기억에 남았다.

▲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현의 작품들은 여성과 의복, 그 외 다른 요소들을 나타내는 곡선, 그 안을 모자이크처럼 촘촘하게 채우는 작은 도형들, 그리고 그 도형들 각각을 채색하는 화려한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성, 화려한 의복, 화하게 다양한 색들... 작가는 이런 조형요소들보다도 우선하여 작품의 부분을 채우고 있는 ‘삼각형’으로 자신을 설명한다.

▲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삼각형의 뾰족한 모습이 자신을 닮아서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확실히 모자, 드레스, 두건 등을 메우고 있는 여러 모자이크적 조각은 대부분 삼각형이다. 가장 기본적인 조형요소인 점 세 개가 연결하여 만드는 삼각형은 우리가 인지하는 도형 중 가장 날카롭게 느껴지나 피라미드와 같은 조형물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다. 그러나 작가의 말처럼 뒤집어지면 결코 세워질 수 없이 위태롭게 넘어지게끔 되어있다.

▲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현 작가는 자신을 닮은 삼각형을 그리면서 개인적인 상처와 슬픔, 고통들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음을 고백한다. 그 개인적인 충격 중 상당부분이 작가의 외형적 변화와 관련된 것을 들으면 작가의 그림 속 이미지가 여성, 그것도 인종적 특성도 없이 지극히 화려하며 문자 그대로 ‘아름다움’을 극도로 내보이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전혜정 미술비평)

▲ 이현 제7회 개인전 "시선 내가 나를 본다 그 시각에서“(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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