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위치한 포토하우스에서는 2018년 7월 4일~7월 17일까지 이지연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찢고 붙이는 행위는 삶과 같다. 우연히 찢기도 하고 필연적으로 모양을 내며 찢기도 한다. 찢어진 형태를 원하는 공간에 붙인다. 그 형태가 우연히 맞아 떨어질 때 희열을 느끼고 필연적으로 맞춰진 모양이 쓸모없어지지만 여러 시간이 지나 다른 공간에 가서야 빛이 난다.
우연이 필연이기도 하고 필연이 우연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 조각조각들은 내 삶이 된다. 모두 다른 누군가의 마음의 색을 표현하고 싶었다. 우리는 모두 다르고 자신이 행복한 방식으로 살면 된다.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당신이 위로 받기를 바란다.
기쁨, 행복만큼이나 불안, 두려움, 슬픔, 미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도 다 소중하다. 감정이 다른 얼굴들이 모두 가치 있다. 자신을 탓하지 말고 당신의 다양한 색의 마음을 이해해 주길. 제각기 다른 얼굴들과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모두가 행복하다.(이지연)
이지연은 2018 Articovery 9인 선정 작가이며 다수의 단체전과 이번 첫 개인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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