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7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씨가 남편인 김영남(본명 김영준)씨의 증언과 달리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니시오카 쓰토무(동경기독교 대학교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하는 전국협의회’ 상임부회장은 17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가 김정일위원장 아들 중 한 명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지난 2004년쯤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김정일의 사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부부장 급의 사람이 한국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우리는 듣고 있다”고 밝힌 뒤, "메구미씨는 94년 이후 가족들과 떠나 고영희의 소생인 김정운의 일본어 가정교사로 간 가능성이 높다.
김영남씨와 메구미씨는 북한에서도 생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이어 "김정일위원장의 사생활은 극비중의 극비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메구미를 죽었다고 발표하고, 남편까지 동원해 거짓말하게 한 것"이라며 "2002년 김영남씨가 메구미씨 부모한테 보낸 편지에는 메구미가 93년에 죽었다고 했으나 북한당국과 최근에 기자회견을 한 김영남씨는 94년에 자살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니시오카 부회장은 “북한당국은 의사가 서명한 사망진단서를 일본에 건네줬다.
거기를 보더라도 93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94년으로 다시 정정했다”면서 “메구미와 옆집에 살던 일본인 피해자들까지도 94년까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메구미가 94년까지 살아 있다는 걸 어떻게 모를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 같은 내용의 정보 출처와 관련해 니시오카 부회장은 “복수의 정보원이 있다”고 밝힌 뒤, “한국 당국이 그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중략) 또 미국 정보 관계자도 별도로 요코다 메구미가 김정일의 아들 중 한 명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니시오카 부회장은 "이러한 사실은 북한당국이 일본에 보낸 일본인 납치 피해자 5명이 94년까지 메구미를 봤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남씨가 메구미가 어렸을 때 사고가 나서 뇌에 상처를 입어 정신병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니시오카 부회장은 “의학적으로 뇌에 상처가 있는 것과 정신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김영남씨는 나중에 자기 누나 김영자씨에게 그 사고라는 것이 교통사고라고 설명했다는데, 메구미는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없다.
요놈들도 잡아서 족치면 틀림없이 빨치산 빨갱이다. 권 노 애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