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청문위원장 심재권 "北 미사일 줄이면 한미연합훈련 축소”...과거 '김정은 호칭' 발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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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청문위원장 심재권 "北 미사일 줄이면 한미연합훈련 축소”...과거 '김정은 호칭' 발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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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청문위원장 류길재 통일장관에 '김정은 공식호칭 써라'

▲ 심재권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청문회 위원장을 맡으며 그의 전현재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타운

7일 국회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장관 청문회 위원장인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심재권 의원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문제에 어떤 상응한 조치를 한다면 우리도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축소나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날 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도 필요하지만 결국 출구는 유일하게 대화일 수 밖에 없다”며 “그 대화에 이르는데 중요한 건 상호신뢰구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할 때 엄중한 제재와 규탄이 따라야 하지만, 그와 별개로 민간교역, 민간교류, 인도적 지원 등을 계속해야 gk고, 그 성과를 최소한 1년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실제 ‘쌍중단’, 즉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한미가 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상응한 북한의 조치가 있을 때 우리도 그렇게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청문회와 함께 지난 2013년 심재권 의원은 ‘김정은 공식호칭 사용하라’고 류길재 당시 통일부 장관을 윽박지른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류 장관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고 한다”고 하자 심재권 의원은 “그게 정식 호칭이죠?”라고 반문하며 “사적으로는 그냥 김정은이라 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표기하는데 ‘김정은 군부대 방문’ 식의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새삼 논란이 되고 있는데, 북한이 우리 전현직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과 욕설을 반복해오고 있는 현실적 상황에서 이같은 그의 발언과 요구는 '북에 대한 굴종적 태도’라는 비판과 비난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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