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교는 지난 11일 강화도 마니산 헬기장에서 천제 선의식(제천의식)을 봉행했다.
어천절(음력 3월 15일)은 개천절(10월 3일)과 마찬가지로 대종교 4대 경절의 하나이다. 매년 마니산 참성단에서 봉행하던 어천절 행사가 이상복 강화군수의 불허 방침에 따라 올해 마니산 헬기장에서 개최된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가 있다.
헬기장은 헬기의 이착륙을 위해 만들어진 조형물이고, 제천의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은 참성단이다.
이번 대종교의 어천절 행사가 헬기장에서 개최됐다면, 올해 개천절 행사 또한 헬기장에서 개최되어야 하냐는 우려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종교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어천절 행사를 개천절과 마찬가지로 국경일로 제정하는 노력을 민족 종교를 비롯해 민족단체와 애국단체들이 다함께 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창대 애국사랑회 총재는 "어천절 행사를 강화군수가 불허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분개해서 천안에서 부리나케 올라왔는데, 헬기장에서 어천절 행사를 한다는 얘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비통함을 금할수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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