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 누가 거머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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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장 누가 거머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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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정치상황 속에 출마희망후보자들만 마음 졸여

 
   
  ^^^▲ 입후보 안내 설명회 모습
ⓒ 뉴스타운^^^
 
 

대전시장이 결정될 5월31일을 80여일 남긴 상태에서 각 당의 출마후보군들이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각 당의 당내경선이라는 절차 등이 남아 있어 누가 공천권을 따낼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출마후보자들 각자만 ‘자신이 적임자’라는 생각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염홍철 현 시장과 권선택 의원 간 2파전 양상이지만 권 의원의 경우 현역의원으로 의원직을 버리고 당내경선을 감행해야 하고 이 경우 보궐선거를 통해 열린우리당 의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내외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인지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근 열린우리당 시장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당한 송석찬 전 의원의 경우 자신을 정치적으로 키워 준 원래의 민주당 간판으로 시장 출마를 할 것이란 말이 풍성하지만 과거 한개구에 불과했던 유성지역의 지지를 대전지역에서 얻어낼지를 장담할 수 없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한나라당은 박성효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송천영 전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박 전 부시장이 공천권보장을 입당조건으로 내세웠을 것이란 일부여론에 힘입어 박 전 부시장으로 공천이 굳어진 게 아니냐는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제2의 자민련으로 충청권의 맹주를 꿈꾸는 국민중심당은 공천신청서(후보신청)와 함께 접수비, 당비 등을 제출한 최기복 범 충청 하나로 연합 상임의장을 비롯해 임영호 전 동구청장, 홍성표 전 교육감, 정하용 전 대전시 부시장, 남충희 PFA원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최 상임의장 외 누구도 공천신청서(후보신청)를 제출하지 않아 일부 여론의 말대로 “숟가락만 갖고 와 식사 하겠다”는 후보도 후보군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도 오리무중이다.

심대평 충남지사 겸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도 대전시장후보로 거론이 되지만 심지사가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고 심지사가 출마를 할 경우 전략공천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공식적인 후보등록을 한 최 상임의장 등을 어떻게 추스를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민주노동당도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전제 아래 후보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하나 이미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 등록을 하고 4월 중순경 창당을 해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는 ‘한국 미래를 준비하는 당(이하 한미준)’의 대전시장공천후보가 누구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결국 공당의 대전시장 후보는 열린우리당의 염홍철 현 시장 또는 권선택 의원, 한나라당의 박성효 전 정무부시장 또는 송천영 전의원, 국민중심당의 최기복 범 충청 하나로 연합 상임의장 또는 제 3의 후보, 민주당의 송석찬 전의원, 민주노동당 후보, 한미준의 후보 해서 총 6명의 후보가 대전시장을 향해 유권자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도 기존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을 타파하기 위해 한미준과 민주당, 국민중심당이 연합공천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의 예측이 있는 등 잔존하는 변수들이 있어 확실한 후보군 확정이 어려운 상태다. 이래저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미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 지역민의 대다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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