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그래, 가족'으로 2017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과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이요원은 함께 출연한 이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잡지와 영화에서 보고 처음 만났는데, 분위기가 신비롭고 매력적인 얼굴을 가졌다"며 "영화 배우 보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솜은 2008년 엠넷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체크 잇 걸'에서 최종 우승해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팬층을 다진 이솜은 2014년 영화 '마담 뺑덕'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6년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한 이솜은 전작들과 달리 밝은 캐릭터인 나연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해 '솜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솜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일해서 '솜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해보지 않은 사극과 액션, 가족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솜과 이요원이 출연하는 가족영화 '그래, 가족'은 오는 2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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