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미즈메디병원측이 황우석 교수팀 몰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한 상업화를 추진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같은 정황을 포착해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2005년 논문의 2,3번 줄기세포를 진짜 줄기세포인 것으로 믿고, 제 3의 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미즈메디측이 황우석 교수팀과 별도의 추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 줄기세포를 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미즈메디측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논문 제출직후인 지난해 4월 황 교수팀 모르게 상업화를 위해 대전의 한 연구소에서 비밀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노 이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줄기세포를 빼돌린 경위와 지난해 12월초 줄기세포가 없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황우석 교수와 결별하게 된 배경, 별도로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한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또 황 교수팀의 2,3번 줄기세포가 가짜 줄기세포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 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향후 노 이사장을 몇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며, 줄기세포 조작의 핵심적 진술을 할 김선일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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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황우석 몰래 줄기세포 해외 빼돌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상업화 위해 미 기관에 2,3번 줄기세포 제공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2005년 논문의 2,3번 줄기세포를 진짜 줄기세포인 것으로 믿고, 지난해 황우석 교수팀 몰래 섀튼이 아닌 미국의 제 3의 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즈메디 병원측이 지난해 황우석 교수팀 몰래 2,3번 줄기세포를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 제공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9일 보도했다.
▲ "줄기세포 조작"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8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뒤 귀가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