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여당의 의장에 적합한 인물 두 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정동영 후보는 39.7%, 김근태 후보는 38.0%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정 후보가 59.2%를, 김 후보가 55.0%로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조배숙 후보가 10.7%, 김혁규 후보가 5.1%, 김두관 후보가 4.8%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 포인트이다.
한편, 당의 한 관계자는 8일 새벽 서울지역 당원협의회장(운영위원장)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차라리 젊은 40대 후보 중에서 당의장에 당선되는 것이 당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DY와 GT가 당의장을 맡는다 하여 오는 5,31 지방선게에서 현재의 지지율을 크게 바꾸는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되면, 어느 분이 당의장이 되든 대권후보 경쟁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또 "참신한 40대의 젊은 당의장이 탄생하는 경우 국민들로 부터 당에 대한 애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를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당원들은 현재, 이 번 당의장 선거에서 지역별 및 연령별로 골고루 분배된 지도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각 후보자들이 대표하는 지역을 보면, 김근태 서울 경기, 정동영 전북, 김부겸 경북, 임종석 전남, 김혁규 김두관 김영춘 경남 등이다.
40대 후보군은 임종석, 김두관, 김부겸, 김영춘 등. 이 중 두 명의 후보가 지도부 진입에 실패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른 40대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당 내에서는 당락에 관계없이 개혁당 출신 김두관 후보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40대 후보 중에는 '민주당과의 선거연합론'을 주장하고 있는 임종석 후보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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