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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원(왼쪽)과 김근태 의원 ⓒ 뉴스타운^^^ | ||
박 의원은 5.31 지방선거에서 낡고 부패한 지방권력을 교체할 필요성이 절실한 때고, 이를 위해 2.18전당대회 이후 미래세력과 민주개혁세력 그리고 평화세력의 신 3각 연대를 구체화해 선보일 자신이 있으며 이미 인물과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 치러질 예비선거에서 판세를 전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정 후보의 입장에서는 내일 선거가 안개선거라 평했다. 또한 제휴투표의 모양새를 통한 배제투표가 횡행하고, 당내의 분열과 정파주의를 가속화시키는 움직임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당 의장 선거를 놓고 김근태, 정동영 후보간의 가열되는 당내 움직임에 불만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1인 2투표제도 암담한데 1인 3투표제로 당 의장을 뽑는 선거가 정파연대의 분열주의로 변질되어 정 후보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히고, 5월에 치러질 5.31 지방선거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측의 기자회견 직후 김근태 의원은 우원식 후보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당의장 선거는 지방선거를 이끌 당의장을 뽑는 선거로 한나라당과 수구냉전연합에 맞서 범양심세력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 자신이라며 이를 위해 열린우리당은 자신과 함께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끌기 위해 대이변을 일으켜야하고, ‘만년 2등’ 인 김근태가 확실히 일등을 한다는 것 자체가 대이변이라 말하고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대연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러한 대연합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대연합을 이루었을때 한나라당을 압도할 힘과 명분이 생긴다며 고건 전 총리와 강금실 전 장관 등 양심적인 세력의 참여와 연대를 이루어 양심세력을 하나로 묶을 큰 그릇을 만들 당의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혀 그동안 조심스럽게 거론되던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를 직접 거론했다.
이목희 의원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두 후보간의 도를 넘은 상호비방 등 네가티브 선거전을 우려한다며 2.18 전당대회가 공명정대하게 치뤄지지않을 경우 정식 문제제기를 할 것이고 두 후보들의 과열경쟁 자제를 요청해 열린우리당의 전당대회가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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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돌아서면 남이여 보기엔 따라서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출 예비 경선이 열리는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앞은 9명의 후보들과 운동원들로 열기가 후끈하다. 상호 "비방전"을 벌였던 정동영·김근태 두 후보도 서로 껴안고 "잘 합시다, 파이팅" "건투합시다" 라는 말을 건네며 건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