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자동심실제세동기', '흡인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중대 장애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의 18.8%인 1만893명으로,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이송 환자 1명당 평균 3700여만원씩 모두 404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이는, 94개 구급대 운영과 구급대원 310명에게 투자한 비용 126억원의 32배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약물ㆍ가스 중독환자 42.3% ▲교통사고 중증환자 22.8%, ▲사고부상 환자 17.4% ▲급·만성 질환자 17.4% 순으로 119구급대 이용자들이 얻은 편의와 만족, 생명과 신체의 절대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경제적 가치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가치는 응급환자들을 직접 응급처치 및 이송한 119 구급대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분류한 사망 또는 중대 장애가 예상되는 응급환자수와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산업재해 보상보험 등 각 보험사가 산업재해 또는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에게 지급한 평균 보험금을 곱하여 산출했다.
한편, 지난해 119구조ㆍ구급대는 8만619회 출동하여 6만795명을 이송하여 지난 2004년에 비해 출동건수는 1.2%(1006건), 이송환자는 0.3%(194명)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 또는 일터에서 발생될 수 있는 기계사고 등은 2004년 대비 23.3% 감소한 반면, 교통사고 및 수난사고 구조는 각각 12.6 %와 5% 증가하는 등 주5일 근무제 정착 이후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주말과 휴일 사고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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