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호주 비숍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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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주 비숍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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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도와 합작, 1500말불 투자 천안에 자동차부품공장 설립키로

충청남도와 호주 제일의 자동차부품기업인 비숍기술그룹이 24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업사랑의 해 선포식'에서 천안에 자동차부품공을 (주)한도와 합작 설립 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 행사장에는 [피터 로]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 투자사인 비숍사장단과 (주)한도사장단 등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호주에서 제조업분야로는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투자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심대평 충청남도지사와 브루스그레이 비숍기술그룹 사장이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비숍그룹에서는 1500만불 이상의 국내 투자와 1000평 규모의 공장설립부지를 충남도에 요청했고, 도는 고도기술수반산업에 대한 조세감면과 각종 인센티브 제공, 공장설립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비숍사 유치성사는 지난해 4월 디트로이트 자동차박람회에서 첫 만남을 통해 첨단 자동차부품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비숍사 임원진을 초청, 충남도 투자환경 설명과 아울러 조세감면 및 공장설립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끈질긴 유치공세를 펼친 결과라는 것.

이날 MOU 체결로 충남도는 전략산업의 하나인 자동차부품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첨단기술이전과 200여명의 고용창출, 연간 200억원의 매출효과와 더불어 자동차부품기업의 입주확산 및 지속적인 투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성사로 세계 제1의 첨단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려 국가산업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충남 서북부 지역에 충남도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새롭게 조성되는 지방산업단지의 외국인기업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숍사는 지난 1957년에 창업, 자동차부품 세계특허 400여개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 승용차 생산 25%가 비숍사 특허를 사용 할 만큼 자동차 조향장치 기술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써, 연매출액이 4500만달러를 기록하는 다국적기업으로 독일 벤츠그룹의 투자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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