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도중 에릭과 한지민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 "늑대"의 외주제작사가 사전에 경찰에 촬영 신고와 지원요청은 물론이고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에릭(문정혁)과 한지민이 촬영중 스턴트 차량에 치이는 부상을 당한 곳은 종각역 국세청 건물 부근. 이날 촬영 장면은 한지민과 에릭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음에도 드라마 "늑대"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사전에 경찰에 촬영신고나 안전을 위한 지원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119에만 신고, 부상을 당한 에릭과 한지민을 긴급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로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종로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마디로 "도둑촬영"이었던 셈.
우리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이러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궁금한 것이 있다.
모든이에게 해당되는 안전의식 불감증 증후군 때문인가?
안전불감증도 불신에서 오는 일종의 병?
안전을 담보하는 주체는 무엇인가?
경찰청에는 근무 수칙이나 안전 수칙 같은 것이 없는가?
있으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인가?
없으니 지킬 수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안전 불감증 환자 인가?
서울 지하철과 경부고속철도 KTX가 19~20일 연이틀 고장 및 운행지연 사태를 빚자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지난 20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지하철 1호선 서울역과시청역 사이 터널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전동차가 멈춰 서 승객들이 40여분 동안 암흑속 객차안에 갇힌 채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7~8편의 전동차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혼잡을 빚었다.
전동차 안에 갇혀 있던 일부 승객들은 객차 출입문을 비상코크로 열고 열차 밖으로 탈출하는 소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