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아가씨' 촬영 비하인드스토리 "카메라 테스트 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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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가씨' 촬영 비하인드스토리 "카메라 테스트 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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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촬영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 (사진: 영화 '아가씨' 스틸컷) ⓒ뉴스타운

영화 '아가씨' 박찬욱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 재산을 노리는 백작,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카메라 테스트 촬영을 할 때 배우들이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는데 그때 캐스팅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냥 예쁘다가 아니라 김태리는 숙희로 나타나는 부분에서 표정을 짓는데 모델 같은 느낌이 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초창기 하정우가 김태리를 보고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이유는 김태리는 뒤통수만 보이고 카메라가 하정우를 찍고 있는데 하정우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김태리 뿐 아니라 네 배우 모두 꾸며놓으니 실감이 나고 확신이 들었다고 밝히며 캐스팅에 만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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