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소형항공기가 26일 오전 11시 쯤 도쿄 시내의 주택가에 추락 탑승자 2명과 주택에 거주하던 여성 1명 등 총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일본의 엔에치케이(NHK)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 소형 항공기는 추락사고 인근의 에어로텍(Aerotec) 비행장에서 이륙한지 1분 만에 500m 정도 비행하다 추락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해 기체 고장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체 상태 및 이륙 전 점검 등의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5인승 이 경비행기는 도쿄 조후시후지미(東京・調布市富士見町) 주택가에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은 부상을 입었으며,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의혹을 가지고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소형항공기는 26일 오전 10시 58분 이륙한 후 1분도 안되어 추락, 이륙 후 상승 없이 추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소형비행기는 비행장에서 이륙 인근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던 축구장 바로 위로 날았다. 비행기의 그림자가 축구장에 나타날 정도의 저공비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가 교통안전위원회는 26일 추락 현장을 확인했으나 기체의 손상이 워낙 심해 엔진 상태 등을 점검하지 못했고 27일 다시 추락현장을 방문 자세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소형 비행기의 기장의 비행경력은 약 600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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