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간호사가 서울시내를 활보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C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26분 서울지방경찰청 112지령실로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된 여성이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A씨의 핸드폰을 추적해본 결과 마지막 접속 지역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기지국으로 떴다.
해당 지역 반경 2km 안에는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 측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경찰이 A씨를 찾아 나선 지 1시간 정도 된 오후 4시 20분, A씨는 함께 있던 친구의 휴대전화로 보건소 측에 전화를 걸어 "친구와 석촌호수 갔다가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 밝혔다.
A씨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집에서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까지 지하철을 타고 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6일 대구시에 의하면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는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에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가 1·2차로 메르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메르스 간호사 서울시내 활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메르스 간호사 서울시내 활보, 이건 아니야", "대구 메르스 간호사 서울시내 활보, 뭐지", "대구 메르스 간호사 서울시내 활보,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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