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부지역, ‘메르스(Mers) 의심환자 2명 발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국 중부지역, ‘메르스(Mers) 의심환자 2명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맨체스터 병원 격리조치, 외부 감영 가능성 적어

▲ 영국 해당 병원 홍보담당자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두 명의 의심환자는 격리상태이며, 외부 감염에 대한 위험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영국 중부지방도시인 ‘맨체스터’의 한 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ern Respiratory Virus Syndrome)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 2명이 발생, 해당 병원은 응급외래병동을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 로이터통신 등 다수의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병원 홍보담당자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두 명의 의심환자는 격리상태이며, 외부 감염에 대한 위험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의심환자가 있는 맨체스터 로열 응급실은 이미 폐쇄 조치됐다고 맨체스터대학병원Central Manchester University Hospitals Trust) 측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현한 메르스는 이후 전 세계 25개국으로 펴져나갔으며, 지난 5월 20일 한국에서 중동을 다녀온 사람으로 인해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확진 환자 186명에 3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메르스의 치사율은 세계 평균 38%로 이번 한국의 치사율은 19.4%(7월 28일 현재 기준)로 기록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