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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선대 사수들 ⓒ 신중균^^^ | ||
인천남동구 인천대공원에 남수 정(南 壽 亭)이 있다. 국궁인 들의 대잔치가 열렸다. 시흥 시에 소재한 소래정과 민속국궁 편사놀이가 열린 것이다. 80년 전 당시관아로부터 남수정이라는 호를 하사받고 지역의 궁도인 들이 활쏘기 기량을 쌓아온 유서 깊은 곳이다. 원래 남촌 동에 있던 것을 94년 이곳 대공원으로 이주하고 회원들의 심신수련장으로서 한몫을 하고 있다.
지역 궁도인 들의 숫자가 100여명에 이른다. 5월3일 시흥소재 소래 정 사원(射員)들과 전통적인 편사(便射)놀이가 벌어진 것이다. 이날 남수 정 편장은 김 정 웅 사원, 소래 정 편장에는 이 상신 사원이 맡았다. 국악인 및 내빈500여명이 민속전통 편사놀이를 지켜보았다. 대회는 흥겨운 지화자 가락에 맞춰 사원들의 활시위는 힘차게 당겨졌다.
편장을 포함한 41명씩의 사원들은 소속한 단체의 명예를 걸고 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사선 대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원들의 꼭 다문 입술에서 의지가 돋보인다. 특색 있는 민속잔치답게 많은 시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남수 정 소속 안 상봉 사원은 4월12일 있었던 소래 정에서의 15시 15중이라는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던 전력을 발휘하여, 또다시 15시 15중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지화자 가락과 함께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의 편사놀이는 남수정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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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사수 ⓒ 신중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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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화자 준비 ⓒ 신중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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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기록석 ⓒ 신중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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