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의 주바니아 수상,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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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아의 주바니아 수상,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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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상세한 사인 등 조사

구 소련의 그루지아에서 오늘 3일, 현 정권의 2인자에 해당하는 주바니아 수상이 지인의 집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 등에서 상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바니아 수상은 수도 트비리시 시내에 있는 한 지방 부지사의 집을 방문했는데, 오늘 3일 아침 전화 응답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경비원이 집안에 들어가, 수상과 부지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루지아 내무성은 "현재 이들 두 사람은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하고, 상세한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바니아 수상은 41살로 재작년 11월, 당시 세바르나제 대통령이 사임하게 된 정변에서 반 세바르나제 세력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해 1월 사카시비리 대통령의 현 정권 발족 이후 수상에 취임해 내각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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