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은 20일(한국시간) 홈코트인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역대 가장 긴 출장시간인 8분여를 뛰며 리바운드 2개와 파울 2개를 기록했다.
비록 기대했던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서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냄으로써 포틀랜드의 차세대 센터로 자라나는 모습을 보였다.
4쿼터 막판에 투입되던 예전 경기와 달리 1쿼터 6분53초에 조엘 프르지빌라와 교체되어 투입된 하승진은 팀이 24-22로 앞서던 1쿼터 10분20초에 상대팀의 드류 구든의 슈팅때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내줬다.
그러나 하승진은 1쿼터 10분46초에 상대팀 센터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와 볼다툼으로 점프볼이 선언됐을때 높이에서 승리, 닉 밴 엑셀에게 공을 건네줬고 이것이 하승진의 첫 공격 리바운드로 기록됐다.
1쿼터에서 5분7초동안 뛴 하승진은 2쿼터때는 벤치를 지킨 뒤 3쿼터에 다시 등장했다.
3쿼터 시작 1분49초만에 프르지빌라와 교체된 하승진은 2분34초때 동료 루벤 페터슨이 상대팀 제프 맥키니스의 레이업슛을 블록한 것을 잡아내 자신의 두번째 리바운드이자 수비 리바운드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하승진은 3분24초에 패스 실수로 클리블랜드의 '특급스타' 르브론 제임스에게 공을 뺏겼고 이것이 제임스의 슬램덩크 골로 연결됐다. 또 4분29초에는 제임스의 슈팅때 자신의 2번째 파울을 범했고 4분40초에 트래비스 아웃로와 교체됐다.
8분, 정확하게 7분58초동안 하승진이 기록한 것은 리바운드 2개와 파울 2개였지만 초반부터 기용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하승진의 활약시간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하승진의 소속팀이자 홈팀인 포틀랜드는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에 101-107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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