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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동백)은 울산 북구 연암동 I.C.개설 구간 내의 유적에서 우리나라에는 최대 규모인 2중 환호를 확인하였다고 3일 밝혔다.
2중환호 중 둘레가 작은 것은 내호(장축 93m, 단축 76m 둘레 260m ), 둘레가 큰 것을 외호(장축 125m, 단축 105m , 둘레 360m )라 하였는데, 내호와 외호는 크기가 차이가 날뿐 형태상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면의 형태는 약간 벌어진 V자형으로 축조되었는데, 내호의 경우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토층상태와 내부 노출상태)하여 최소 3~5번의 수축이 일어났던 것으로 조사단은 밝혔다.
또한 다른 환호에 비해 연암동 환호유적은 360m에 달하지만 필요에 따라 수축하였다는점, 목탄이 함께 출토되었다는 점에서 환호의 설치 목적인 방어가 아니라 특별한 지역으로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며, 그 공간내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특수한 행위가 벌어졌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 무문토기와 토제어망추, 석촉, 반월형석도, 석검의 신부등 유적의 규모에 비해 출토유물은 다소 빈약한 경향이 있으나. 이는 인근의 연암동주거지(울산대학교 발굴)의 유물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조사단은 이 유적의 연대를 청동기시대 중기 전반으로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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