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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일부 언론의 밀라노시와의 자매결연 미체결 보도가 자칫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대구시가 일부 언론의 밀라노시와의 자매결연 미체결 보도에 강조높게 반박하며 시가 이태리 밀라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들며 강한 불쾌감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1998년 12월 14일에 자매결연을 분명히 체결했다는 사실과 그동안 대구시와 밀라노시는 자매결연 관계를 토대로 교류활동을 진행해 온 만큼 15년 동안 시민들을 속여왔다는 등의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양 도시간 자매결연은 먼저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패션디자인연구센터 등 섬유패션 관련기관의 활발한 교류협력이 바탕이 돼 1988년 8월 데리 밀라노시장이 대구를 방문하여 협력 관계를 논의한 것이 본격적인 계기가 돼 이듬해인 1989년 4월 밀라노에서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을 거쳐, 1998년 12월 14일 밀라노에서 자매결연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시는 자매결연 체결과정으로 1983년 10월 ITEM(이태리섬유기술전시회) 한국 대표단을 통해 결연 의사 전달하고 1987년 3월 대구 개최 이태리 섬유기술심포지움에서 이상연 대구시장과 주한이태리대사(Grajilia Simolotti)간에 교류협력사업 협의와 1088년 8월 데리 밀라노시장 대구방문 교류협력 관계 협의, 1989년 4월 당시 박성달 대구시장 밀라노 방문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을 내세웠다.
이어 1992년 5월 정충검 부시장 밀라노 방문 자매결연 추진 협의와 1995년 6월 이동잔 국제관계자문대사 주이태리한국대사에 자매결연체결 협의 요청이 있었으며 1996년 10월 이진무 정무부시장의 지중해지역 시장개척단 활동 시 밀라노시를 방문해 밀라노시장과 자매결연 재추진 협의 후 1997년 6월 밀라노시장 자매결연 희망 서신을 접수하고 1998년 7월 문희갑 시장이 밀라노시장과 정태익 주이태리한국대사에게 양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제의 서신 발송했음을 밝혔다.
이후 1998년 9월 밀라노시장으로부터 자매결연체결 희망 서신을 접수하고 1998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대구시 의회 밀라노시 자매결연체결 관련 심의·의결과 행정자치부로부터 밀라노시 자매결연 승인 접수, 문회갑 시장 일행 대표단 밀라노 방문 자매결연 체결과 밀라노시장으로부터 양도시 자매도시로 맺어졌다는 서신까지 접수했다고 억울함을 시사했다.
또 1998년 12월 14일 대구시와 밀라노시간 자매결연 체결 후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는 내용을 제시하며 2011년 12월 대구시는 밀라노시측에 교류관계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밀라노시 측이 “대구시와는 자매결연 관계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한 것은 밀라노시측의 내부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밀라노시측에서 요구하는 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가 협정을 체결해 양 도시가 명실상부한 자매결연도시로서 교류를 해나갈 것을 협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밀라노시측에서 과거 자매결연 관련된 보존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부인하는 주장에 대해 대구시는 자매결연 체결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는 사실을 명백히 입증하는 서류를 재차 송부해 과거 자매결연 체결 사실을 재확인하고, 추후 자매도시로서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분명히 해 자매결연 미체결에 대한 논란이 감정 대립으로 비화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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