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열린우리당 ‘좌파’ 공격, 열린우리당 얼치기 좌파들의 좌파 부정으로 이어지는 우스꽝스런 좌우 논쟁으로 국회도 파행이고 개혁은 실종의 길로 민심은 파탄에 이르렀다.
한국사회는 불안한 좌우논쟁으로 정치불안이 계속되어왔고 ‘신뢰받지 못한 정치권’은 부정부패로 자기생명을 이어왔다. 정치개혁은 정치권과 전국민의 화두였지만 정치환멸로 인해 악순환의 고리에 갇혀 있었다.
‘좌파’의 사회 경제학적 정의는 ‘분배, 복지, 평등, 진보’이다. 역사적 윤리적 정의도 ‘선’으로 규정되어지는 세계적 흐름에 비해 한국사회 정치권만은 유독 좌파를 ‘악’으로 규정한다. 분배는 발전을 저해하고 복지는 사회주의의 전유물이며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에 적대하여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불온하다는 게 한국사회 보수정치권의 ‘좌파’에 대한 정의이다. 그러므로 좌파로 규정하는 것은 정치적 판정패를 선언하는 것이며 어떤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에서도 사회안정을 위해 좌파는 척결대상이 되는 것이다.
자주와 평등, 분배와 사회복지의 좌파적 ‘선’을 정책으로 하고 있는 진짜 좌파 민주노동당은 양당의 내용 없는 좌파논쟁이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것임을 준엄히 경고한다.
국민들은 이제 좌우논쟁의 허상을 깨고 한나라당이 펼치는 이념공세, 재벌민주주의의 참모습에 ‘수구보수’를, 좌파도 우파도 아니고 일관성도 없어 개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열린우리당에 ‘중도보수’를, 진보적 정책 대안으로 경쟁하는 민주노동당에 ‘진짜 좌파’를 명명하여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좌우논쟁’을 중단시켜주시길 바란다.
2004.10.31.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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