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텍,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바텍,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년 상반기 매출액 324억 원, 영업이익 71억, 당기순이익 60억

▲ 박명섭 대표이사

㈜아바텍(대표이사 박명섭)이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향후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아바텍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LCD 패널 슬리밍 및 IPS 패널 코팅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박막 코팅의 국산화를 이루었으며, 브라운관용 부품, 프로젝션TV용 고반사 거울, PDP용 EMI 필터 등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발맞춰 왔다.

현재는 박막 코팅 제품에 이어 LCD 패널 슬리밍과 IPS 패널 코팅, 중소형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 및 가전제품 표면처리 사업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작년 9월 완공된 8,000평 규모의 구미공장에서는 상반기 매출의 약 64%에 해당하는 LCD 패널 식각과 IPS 패널 코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강화유리 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아바텍은 지난해 매출액 443억 원, 당기순이익은 65억 원을 기록했다. 구미공장 시설이 완비된이후 LCD 패널 슬리밍과 IPS 패널 코팅 제품 생산이 대폭 증가한 금년 상반기에는 이미 작년 실적의 70%이상인 매출액 324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0억 원을 기록하여 올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 국내 유일의 LCD 패널 슬리밍 및 IPS 패널 코팅 공정 일원화 구축
최근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의 경량화·박형화 추세로 인해 좀 더 얇고 가벼운 LCD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바텍은 이러한 경량박형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LCD 패널 슬리밍과 IPS 패널 코팅 기술 및 장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화학 에칭을 통해 가공 이전 1mm 정도의 두께인 패널을 0.5mm로 만드는 LCD 패널 슬리밍과 IPS방식 TFT-LCD 패널을 제조하는 데 필수 공정인 ITO 코팅 공정을 일원화 함으로써 LCD 패널 슬리밍과 ITO 코팅을 각각 다른 기업에서 맡을 경우 발생하는 불필요한 중복 공정을 제거하였다.

또한 본딩, 알카리 세정, 식각 에칭, 두께 검사, ITO 코팅 순으로 진행되는 전체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수작업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수율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타사 대비 공정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및 투자 효율성 향상이라는 결과를 이루었다.

■ 자체 개발 기술 적용으로 제품 품질 우수성 높여
아바텍은 화학 에칭을 통해 LCD 패널 두께를 줄이는 LCD 패널 슬리밍 공정에 사용되는 약품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하였으며, 이 약품 농도 역시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을 갖추어 불량품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었다.

코팅 부문에서는 LCD 패널 상부 버퍼(Buffer)층에 자체 개발한 신물질을 적용함으로써 이전 공정에서 화학 처리된 유리 표면의 잔류 약품으로부터 ITO층을 보호하여 코팅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투과 ITO 제품을 양산 중이며, 저온 저저항 ITO 기술을 보유하여 저온에서 생산이 유리한 터치 패널(G1·G2 방식)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중인 중소형 LCD 패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 휴대용 IT 제품에 적용되며, 이와 관련된 세계 중소형 LCD 매출은 2015년까지 연평균 13.2%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바텍의 생산 제품 중 약 80%를 차지하는 9인치 대 LCD 패널은 가장 고사양·고품질이 요구되는 태블릿 PC에 적용되고 있어 전방산업의 성장과 높은 기술력에 기반한 안정적, 지속적 실적 확보가 예상된다.

■ 관계사 아바코 및 2대주주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시너지 발생
현재 아바텍은 LG디스플레이와 공동 기술 개발에서부터 제품 적용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아바코(LCD 장비 제조 업체), 대명ENG(LCD 장비 부품 전문 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아바텍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공동 기술 개발, LG디스플레이 패널 적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아바텍은 LCD 패널 슬리밍 및 ITO 코팅 사업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공정 실무자간 기술 교류를 통해 생산 효율성 역시 제고시킬 수 있다. 나아가,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신규사업 중 아바텍의 참여 가능한 분야에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으며, LG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교육, 마케팅 등 경영인프라를 지분투자회사로서 활용할 수도 있다.

관계사 아바코와 대명ENG가 LCD 장비 및 부품 전문 업체인 점 역시 아바텍의 큰 경쟁력 중 하나다. 공정기술 차별화를 위한 최고의 장비 보유와 상호 피드백을 통한 신 장비 및 기술 개발·적용이 가능하며, 문제 발생 시 빠른 원인파악 및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강화유리 및 터치 LCD 패널로 신성장 동력 확보
아바텍은 최근 LCD 패널 슬리밍과 IPS 패널 코팅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강화유리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시험 생산(Pilot 생산) 중이며, 올해 4분기 첫 매출액 발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화학 강화유리는 디스플레이의 커버LCD 패널 및 터치패널 등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소재로, 아바텍은 이 제품에 대한 가공, 인쇄, 증착 공정 역시 일원화 생산 방식을 구축하였다.

또한 전 공정 자동화 장비 보유로 일정한 공정 조건 관리가 가능하여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감소시켰다. 2013년까지 7~13인치 강화유리 기준으로 월 60만~100만장 생산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나아가 ITO 패터닝 기술 접목 및 노광/에칭 공정 설비 투자를 통해 터치LCD 패널(G2)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바텍은 향후 LCD 패널 슬리밍 및 IPS 패널 코팅 기술의 지속 연구개발을 통해 씬 글라스(Thin-Glass) 적용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건축용 유리 코팅 시장 진입도 목표 하고 있다.

박명섭 대표는 “아바텍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맥을 같이하며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면서 국내 최고 진공박막코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의 신뢰성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바텍의 공모 희망가는 5,100원~5,8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295만주, 공모예정금액은 150~171억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설비 증설 및 신규사업인 강화유리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6~17일 수요예측, 25~26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