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서는 강원도지사와 경동대·상지대·한중대 등 3개 대학 총장이 저소득층 자녀가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길을 넓혀주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 선발 등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학은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진학을 위한 입학전형 수립 및 일정 인원 선발, 4년간 기숙사 무료로 제공하고, 도·시군은 입학금을 포함한 2학년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한 강원도의 차별화된 장학사업으로, 관동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림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우수 고교생 중 자치단체장 추천 대학입학전형에 합격한 학생에게 2년간 등록금과 4년간 기숙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로 7년째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70명에게 8억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대학 교육 기회를 부여하였고, 이를 통해 졸업생 중 80%에 해당하는 학생이 대기업, 병원 등에 취업하는 등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왔다.
강원도는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에 도내 3개 대학을 추가, 매년 최대 37명까지 장학금 지원자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고등학교별 추천자를 1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고, 대학 입학전형에 추천자 선발을 위한 별도 전형을 신설토록 함으로써 자치단체장 추천 학생의 대학 합격비율을 더욱 높인다는 시행방침이다.
협약을 맺은 3개 대학은 9월 수시 접수기간에 각 대학에 지원하는 도지사 추천자들을 통보받아 수능성적 확인 등 선발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2013학년도 신입 장학생을 최초로 선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배진환 도 기획조정실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유재천 상지대 총장, 이승일 한중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문순 도지사는 “교육을 비롯하여 문화·경제 등 지역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첨단지식의 산실인 대학이 지역발전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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